역까지 여름이 기운뺄겸 걸어갈까 했는데 내 기운만 사라질거 같아서 버스 탐



기내용 캐리어 + 수하물 캐리어 이렇게 두 개 하려다가 내 기운으로는 안 될 거 같아가지고 캐리어를 하나만 하려다가 기내용에 너무나도 힘들게 다 우겨넣음..


아니 근데 다시 생각해보면 캐리어 하나만 끌거면 수하물 캐리어 들고 왔으면 되었는데,,

기내용 캐리어가 있었으면 하는 욕심에,, 여기 있는 동안 부산 한 번 댕겨왔는데 기내용 캐리어 없어서 고생했더니 기내용 캐리어에 꽂혀버림ㅠ


이제는 노필요인딥..



버스 기다리는 동안 기운 빼기




버스 노선이 111111 인게 있어서 신기해서 찍고 싶었는데..ㅠ 아쉽스




근육 생긴 자신감으로 계단 도전해봤는데 엄청 잘 할 줄 알고 맨 밑에까지 내려갈래다가 중간에 멈춰서 올라오라고 하는데 전혀.. 온 몸으로 거부함..



버스에서 더워하는 중



33도였다고..? 그렇게까지는 안 더웠던거 같은데..



잘 잔다~~

근데 한 시간 반이면 갈 줄 알았는데 겁니 거의 두 시간 반 걸림

항공기 예약할 때 버스시간에 맞추고 + 좀 넉넉하게 하느라 늦은거 해서 좀 후회 중이었는데,, 이것도 놓칠 수도 있다는 생각도 슬슬 났따.



근데 지연 남,, 요즘 제주가는거 다 지연난다고 하더니만,,!?

근데ㅠㅋㅋㅋㅋ 인간이란,, 지연되니까 집 도착시간이며 다음 날 일할거 생각하고,, 생각하니 지연된 게 별로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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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 버스 내리는 곳이 타는 곳이랑 똑같아서 이번에 올라올 때 버스기다리면서 먹었던 핫도그 집 있어서 반가워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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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용 수하물로 보낼까 하다가 이거 도저히 내 힘으로는 오버헤드빈에 넣을 자신이 없어서 수하물로 하는게 나을까요!? 하니까 백팩도 있고 하니 수하물로 하래서 수하물로 함..!

14kg였다.

내꺼 보내고 나니까 수하물 마감이 되었움,,!



섬에어라는 항공사가 있나보다 왕귀탱



이제 다시 여름이 힘뺄라고 걷는데 끄트머리에 이런게 있었따ㅋㅋㅋ 웃낌 지금보니까 이마에 둘다 왕자가 있네..?



배고파서 밥먹을라하는데 간단하게 먹고 싶은데 편의점은 텅텅 비었고 분식점 밖에 없었다.

개 출입은 되어서 좋았는데 문제는ㅠ 당근 빼는거 안 된대서 참치김밥 못시키고 best라고 적힌 견과물 김밥을 시킴



멸치가 있었고,, 뭐 딱히 내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배가 고팠나!? 한 반 정도 먹을 줄 알았는데 하나 다 먹었고 속도 좋았따.

먹는 동안 여름이 잘 기달리고 가방 어디에선가 지 간식 찾아서 잘 씹어먹음



지금 보니깐 또 먹고 싶네!?!? 그닥 맛있찌는 않았는데..

남을까봐 + 시간 부족할까봐 일단 포장으로 주문하고 먹고 갔는데 다 먹음 허허



이 가방에 이렇게까지 꽉꽉 채운 거 처음이다



비행기 타고 출발할라니까 비 옴~~ 좋다

하지만 우산이 없으니 제주에는 비오면 안 되는딥..

비올까봐 장우산 기내 수하물 되는지 검색까지 해놓고 두고 오고,, 위탁을 안 만들라고 했는데 만들고,,



오~~ 이제 경력견됐다고 잘 있는다



출발을 안 해..



빡쳤나..?



어디 도시일지 궁금해서 찍움

예전에 레딧에서 저렇게 찍으면 어디인지 맞추는거 본 거 같은데



눈뜨고 쳐다봄,, 하지만 짖지 않았따..



도착을 하도 안 해서 어디 쯤인가 봄,,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거의 다 와간다ㅏㅏ



집에 가고파,, 길다 길어



얘한테 제일 길게 느껴지겠지,,



수하물을 마지막에 보내서 그른가 짐 빨리 나왔다~~ 내꺼인지 아닌지 헷갈려서 이름 확인하고 가지고 옴



짐이 많아져가지고ㅠ 캐리어 크기는 더 작아지고,,ㅜ

그래서 개 가방 안에 담요랑 또 다른 개 가방 넣었떠니 여름이게 저기까지 올라옴 ㅠㅋㅋㅋㅋ



짐도 많고 집도 얼른 가고 싶었지만 이것도 찍고 싶었다




버스탈라고 나오는데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인거야!? 아싸구나하고 줄서서 기다리는데 내가 탈려는 버스가 지나쳐서 가는겨!?!?

사람들 동요도 없는겨!?!?

보니까 앞에 또 정류장이 있었고 가는 방향마다 나눠져 있는 거였으..


일단 고민하다가 냅다 뛰었는데 버스 탈 수 있었다~~

타기 전에 어떤 방향에서 타야하나 봤더니 노형 방향꺼 타는 거였넴


그냥 번호 써있으면 그 번호만 보고 기달리면 되는 줄 알았지ㅠ



역에서 얼마 안 걸려서 좋다,, 뻐정에서 집도 얼마 안 걸려서 좋다,,

집가는데 문구점 간판이 귀여워서 찍는데 보니까 술집이었어




이번에는 한미타올집이 있길래 봤더니 기프트샵이었고 보니까 이름이 한미 제주 기프트샵이 맞네..!?



집 앞에 고양이타워가 버려져 있었다. 아깝쓰 당근에 안 팔리나?!